평소에 자주 보는 EBS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바쁘다는 핑계로 한참 안 챙겨보다가 과학Geeks를 시작하면서 이번에 했던 특집이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영상 하나를 봤습니다. '위대한 질문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라는 주제로 수학, 과학, 창의력, 경영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특집으로 전해준다고 하기에 일부러 찾아봤습니다. 팬심으로 존경하고 있던 데니스홍 교수님의 영상을 보면서 앞으로 제가 지후랑 어떻게 놀면 되는지를 알 수 있었답니다. 교수님이 아들과 함께 노는 모습을 소개해주셨는데, 지후랑 같이 보다가 저희도 궁금증이 생겨서 바로 따라해 본 실험이 있었습니다. 바로 냉장고 속에 대한 호기심이었는데요. 문을 열면 불이 켜지는 냉장고. 과연 문을 닫으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했죠...
아주아주 간편한 방법으로 iOS7 베타버전을 체험 중에 있다. 처음 바뀐 UI를 봤을때는 유치한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내 폰에 깔고 보니 많은 정성을 쏟은 것이 느껴졌다. 폰트들도 가늘지만 더욱 선명해졌고, 애니메이션 효과가 많이 들어가서 역동성도 강해진 듯했다. 카메라기능의 놀라운 효과 추가. 사진의 깨알같은 썸네일 멀티작동 어플의 미리보기 컨트롤센터를 통한 간편한 Wi-fi설정 간단하게만 이야기해도 기존보다 많이 나아졌다. 다만...아쉬운 것은 배터리가 조금 더 빠르게 소모되는 듯한 느낌. 베타버전이니 본격적으로 적용된 9월쯤엔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싹 다 반영되어 개선되었으면 아주 훌륭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림을 배운 적은 없다.......아! 있다. 초,중학교 미술시간. 나름 초등학교때는 지역 사생대회에서 장려상도 받았었구나.만화 캐릭터들을 무심코 따라그려보고,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잘 그렸다는 소리듣는게 좋아서 그렸던 기억.중,고등학교때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작가의 그림에 흠뻑 빠져서 슬램덩크 거의 한권을 따라서 그렸던 기억.(물론 엉망진창이었다.)돌아보니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즐거웠던 기억뿐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슬프거나 우울했던 적은 없었던 듯...그 후로 한참 손을 놓고 있었고, 내가 그림이라는 걸 그렸었나...싶었을 무렵 드로잉 워크샵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하면서새록새록 살아났던 그림에 대한 추억을 다시 현재로 옮겨오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아침마다 일찍 출근을 하면 15분 정도씩 그림을 그리기..
새로운 곳에서의 출발에 앞서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독서다. 그 중에서도 앞으로 내가 계속 해나가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책을 찾다가 최근에 Culture Book을 받기 위해 노력했었던 Zappos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발견했고 읽었다.History가 상당히 닮아있었고, 그들이 추구하는 문화에 흠뻑 매료될 수 있었다. 딜리버링 해피니스저자토니 셰이 지음출판사북하우스 | 2010-09-01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무일푼으로 10년 만에 1조원대 쇼핑몰로 성장시킨 토니 셰이의 ...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이 Wow시키다라는 동사가 커먼 랭귀지라는 것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을 일컫는 Zappos에서만 사용되는 동사다. 그러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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