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링 해피니스

새로운 곳에서의 출발에 앞서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독서다. 그 중에서도 앞으로 내가 계속 해나가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책을 찾다가 최근에 Culture Book을 받기 위해 노력했었던 Zappos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발견했고 읽었다.

History가 상당히 닮아있었고, 그들이 추구하는 문화에 흠뻑 매료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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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해피니스

저자

토니 셰이 지음

출판사

북하우스 | 2010-09-0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무일푼으로 10년 만에 1조원대 쇼핑몰로 성장시킨 토니 셰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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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인상깊었던 것이 Wow시키다라는 동사가 커먼 랭귀지라는 것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을 일컫는 Zappos에서만 사용되는 동사다. 그러고보니 Culture Book 2012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Zappos와 직접 주고받았던 이메일에서도 느낀 적이 있었다. 기업문화쪽에서 워낙 유명한 기업이기에 Culture Book이 발간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신청 메일을 보냈었다. 곧 답장이 왔고, 발송이 될 예정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다려도 오지는 않았고, 한번 더 요청을 했다. 꼭 받고 싶은데 오지 않았다고, 그랬더니 발송에 문제가 생겨서 많은 분들께 보내드리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하면서 대신에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링크를 알려주고, 직접 온다면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거라는 메일이 왔었다. 굉장히 많은 페이지의 책이었고, 정말 고스란히 그들의 문화를 담은 것이 느껴졌다.

점점 고객과 직원이 양쪽 편에 서서 서로를 바라보며 노력하는 것은 그 의미와 가치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히려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들은 커질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기업문화는 어떤 방향으로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