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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늦은 오전에 16층 상상마당으로 신입사원들이 하나둘 모였다.
바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우리회사 채용홈페이지의 이미지촬영이 있기 때문에...

몇년 전 본인도 홈페이지 모델이 되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설렘과 두려움이 다시금 스물스물~ 걱정을 했으나, 역시 요즘 신입사원들은
자신감도 넘치고, 표정도 좋고, 촬영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사전에 준비한 컨셉사진을 보여주며, 컷별로 모델을 지정해주고,
느낌을 표현해주는 걸 요구해봤다. 촬영 당일에 컨셉사진을 보여줘서
조금 힘들었다며...미리 보내줬으면 의상이나 표정을 좀 더 신경써서 올 수 있었다는
귀여운 투덜을 날려댄다.

촬영을 담당해줄 이미지 마을의 황원종, 모윤성 실장님께서는 초스피드로 촬영세팅을
하셨고, 우리의 컨셉을 역시 당일날 보면서 아이디어를 모았다.
시간당 비용으로 촬영이 진행되어 속으로는 빨리 끝나기를 바랐다.
* 이미지마을 -  http://www.imagemaul.co.kr

그렇게 촬영이 시작되었다.


화이트 배경 컷을 위한 간이 백스크린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포즈들...시간이 지나면서는 여유를 찾게 되었다.
이렇게...




메인컷을 촬영중인 모습...셔터에 맞춰 번쩍이는 조명에 눈이 아플법도 한데..


메인모델보다 배경모델들이 더 진지했다는...1초만 기다려주세요~


요렇게만 찍으니 화보촬영 같은 느낌이...디테일까지 잡아주셨던 모실장님..


촬영 막바지...리모델링한 회의실을 배경으로 한컷! 열심히 포즈를 협의하는 친구들


열심히 포즈를 취하는 신입사원들, 열심히 초점을 맞추는 모실장님.

11시30분에 시작해서 점심도 못 먹고 15시30분...예정보다 1시간이 더 걸려
무려 4시간여 진행된 촬영속에서도 끝까지 디테일에 신경써주시고 셔터를 눌러주셨던 모실장님.
전반적인 컨셉과 아이디어를 주셨던 활실장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적응하느라 한참 바쁠텐데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최홍익, 이지희, 유태광, 심향진, 이충복, 신완용, 임태완...장하다!!!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마무리를 했다.


느낀 점을 정리해보면...

1. 우리 홈페이지에는 우리 구성원이 등장해야 우리것이 된다.
2. 사진속에서는 이를 보이면서 활짝 웃는 모습이 더 예쁘다.
3. 사진에서의 조명은 정말 중요했다.

홈페이지에 어떻게 적용이 될지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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